2023. 7. 12. 11:50ㆍ품절대란 아이템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 품절대란인 아사히 생맥주캔을 리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판매처 - 롯데 마트(전북) 아마 저는 물량이 많이 풀린 줄 알았으나 일시적으로 물량이 풀린 것 같습니다.
가격- 개당 3,000원 1박스(24개 기준) 62,400원 입니다.
알아 보니 주변 편의점에도 몇개씩 소량 입고 되었습니다. 편의점 어플을 사용하셔서 찾아보시길 추천하고,
주변 마트에 알아보기실 바랍니다.
아주 금색으로 나 한정판이야 라며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롱하네요.
단순히 몇달 전 부터 언제 부터인가 핫템이 되어 버린 아사히 생 맥주캔 사고 싶어도 오픈 런을 할 만큼 수량도 적고 수도권 아니고서야 구할 수가 없다고 익히 유명했습니다. 아마 판매하는 곳이 편의점 이나 코스트코 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전에 갑자기 롯데 마트에 필요한 물품을 사러 들렸더니 금색으로 진열된 맥주가 보였습니다.
오? 이건 뭐지 하는데 SNS에서 핫한 바로 아사히 생맥주캔이지 뭡니까? 평일 오전이여서 그런지 물량이 많았습니다.
1인당 2박스 ㅋㅋㅋㅋㅋㅋ 한정판매... 아마 저녁되면 없겠죠? 무언가 보물을 찾은 것 같아서 지인들에게 하나하나
카톡을 보냈습니다. 오는 답장 거의다 "거기 어디?" 그래서 저도 맛이 궁금하던 차에 한 두캔 정도만 구매했습니다.
우선 드시는 방법 4-8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하며, 냉장고에서 6시간 이상 보관 후 드시라고 써있습니다.
4도 밑으로 내려가면 거품이 거의 나지 않고 양손으로 잡고 있어야 온도가 바뀌면서 거품이 슬슬 올라오는데 상당히
귀찮고 시원하지가 않아 별로 그렇게 큰 메리트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8도 이상에서는 거품만 너무 나오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나면 체감 온도 만졌을 때 어? 시원한가 미지근한가?
긴가 민가이면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시원한 생맥주를 원하는 편이라 사실 그렇게 제 입맛은 아니고 그냥 부드럽다 정도? 인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생맥주를 먹어본 친구 말로는 엄청 맛있고, 부드럽고 다시 찾고 싶다 라고 표현 하였지만, 사실 일본 여행을 갔고, 그 분위기와 감성이 더욱 더 맛을 부각시켰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드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시고, 그냥 한번 쯤 먹어볼 만한 유행템인 것 같습니다. 마치 포켓몬 빵처럼 그런 느낌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다른 글을 보니 예전에는 일본 제품에 한국어로 주의사항 같은 것들이 스티커로 붙여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부터 나오는 제품은 다 프린팅 되어 나옵니다.
몇시간 후 동생이 본인도 롯데마트 왔다고 보내온 사진입니다.
다 팔렸을 지 알았지만 유행이 끝난 것인지 아니면 지방이여서 사람들이 그렇게 큰 관심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일본 방사능 오염수 심각성으로 불매를 동참하는 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갑자기 너무 무거운 생각이 든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총평 맛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고, 부드럽다 다만 일반적으로 탄산감이 있고 시원한 생맥주를 생각하시면 안될 것 같고, 거품은 상당히 만족스럽지만 아무래도 SNS가 만들어낸 일시적 유행아이템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한번쯤은 드셔보셔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 거품이 나올 때 신기하고 오픈할 때 딸깍 소리가 너무나 경쾌합니다.
그것 때문에 더 찾는 게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