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10. 23:39ㆍ예쁜 카페 탐방 일기
안녕하세요 카페 블로그 "카페보기" 인사드립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카페는 정말 제목 그대로 감성 맛집인 카페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입니다.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내가 정말 잘 도착한 것이 맞는 건지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오묘한 느낌이 드는 카페입니다.
이 전주 김제 광주 근방 사시거나 가까운 분들이라며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주소는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대동1길 33 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사실 전주가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ㅎㅎ)
좁은 길을 따라 올라오다 보면 주차장 입구가 나옵니다. 정말 감성이 무언가 무서워요. 저는 도망가고 싶었지만
친구에게 용기를 얻고 함께 들어갔습니다. 주변에 너무 시골이라서 조금 놀라실 수도 있지만 보물 찾기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ㅎㅎㅎㅎ
"여기 맞아?"라는 생각이 들지만 두려움을 참고 들어가 봅니다. 사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상당히 두려워 하는 저는
찌질이 입니다. 하지만 너무 비주얼이 낯선 것을 ....(이때 까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뒤로가면 결말이 다를거에요 ㅠㅠ)
디지몬 세계로 가는 길은 아니겠지?...?(마치 디지몬과 포켓몬 세계로 가는 그런 판타지 세계?...너무 만화를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가면서 상상이란 상상은 다 하고 지나갔습니다.)
무언가 한옥마을 게스트 하우스 같은 감성적인 모습입니다. 옆에 개나리 인가요? 꽃은 잘 몰라서..ㅎㅎ 정말 예쁘게
저기서 고기를 구워 먹는다면 얼마나 낭만적일 까요 ㅠㅠ 게스트 하우스는 예전에 운영하셨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카페만 운영하시나봐요 ㅠㅠ.
넌 누구니..? 귀엽지만 무언가 어울리지 않는 모습 같으면서도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토토로 귀여워
진짜 빈티지 감성을 너무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너무 취향 저격이에요. 입구에서 망설였던 저를 진짜 혼내고 싶을 정도에요! 인터스텔라 처럼 어서 들어가! 들어가! 돌아갔으면 과거의 저를 혼냈을 겁니다 ㅎㅎㅎ
이런 감성 너무 좋습니다. 저는 으른이 이니까요.. 와 .. 진짜 제 받아쓰기 노트도 저기에 놓고 싶을 정도로 색감 미쳤다..
미즈노씨 폼 미쳤따잉.. 겨울용 시장 할머니 신발 뭔데 ㅠㅠ ㅋㅋㅋㅋㅋ너무 귀엽네요 지평선 축제 안내지 까지 진짜
삼위일체에요.. 와 너무 취향 저격
와 색감과 컬러감 미적감각이 너무 와... 너무 진짜 안어울릴 거 같은데 너무나 잘어울려요. 진짜 감탄할 정도네요..
비즈 반지 사고 싶은데 ㅎ...너무 귀엽네요 ㅋㅋ쿠ㅜㅜㅜ
초인종을 누르면 사장님께서 오십니다.
"역시 오길 잘했어" 가격은 7000원 대로 다른 대형 카페들 보다 저렴한 것 같습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쿠키도 팝니다. (옆에 자세히 보시면 판다 호랑이등 여러가지 장난감 조각들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같아요 저도 이런 카페 너무 소장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여기 저기 둘러보다 보니 ... 어린시절 놀던 곳 같은 어린시절 향수가 느껴집니다. 와 저거 로보트 어디서 본 거 같은데..
저도 저거 있었던 것 같은데.. 통 아저씨 등등 너무나도 있으면 다있는 만물 상점 처럼 느껴지는 카페입니다.
잠이 솔솔 올 거 같은 감성 조명입니다. 펭귄과 리락쿠마 원목 나무 전혀 버릴 것이 없는 감성 충만 이네요. 어릴 적
부모님께서 동화책을 읽어주실 것 만 같은 느낌이 드는 디자인입니다.
어떤 조화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좋습니다. 저 상 옥에티 같은데 잘 어울립니다. 약간 저 초록 빨강이 터키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니면 죄송합니다.ㅎㅎ 저기 어항에도 작은 뱀장어? 같은 친구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카페의 주인공은 아마도 토토로,.같은데... 토토로 귀여워 언제봐도 귀여오..
어항에 물고기인가 뱀장어인가 있는데 생각 보다 귀엽습니다? 하나하나 모든 곳이 너무나 다른 감성들이여서
진짜 돌아다녀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질리지가 않아요. 죽기전 가고 싶은 카페 라고 하면
그럴 정도로 아직 까지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이 사진이 너무 좋아요. 일본 감성 소녀와 토토로 배치가 너무 예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재등장 ......토토로 귀여워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사진을 찍고 우측 하단을 보니 지옥의 리락쿠마 같습니다. 여기는 그냥 막 모으신 것 같은데.. 아니면 죄송합니다 사장님 .... 감성인 거 같기도 하고,..
할머니 집에서 본 것 같습니다. 저 방석 꽃감 같아요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쌍화창 팔 거 같은 분위기에요.
볼 게 너무 많습니다.
찍고 나서 보니 4시네요 오우.. 여기 위에 보시면 2층도 있는데 아가들이 많이 가는 곳 같아요. 저같은 성인이 올라가면
부셔질 거 같아서 못갔어요..
제가 그렸습니다. 무엇인지 맞춰보십시오.
여러가지 구성품들이 너무나도 예쁘게 감성적으로 배치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가본 카페들 중 감성은 최고 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난다면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카페입니다. 여러분도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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